2022년 11월 4일

아침영어, '영어공부 스스로 적극적으로 하기 (14) -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2)' - 11/4(금)

 Good morning everyone,


11월 04 금요일 아침기온이 12도 낮 최고기온이 22도의 도쿄의 아침입니다!
영어 회화Yes, you can!


- 여러분, 제작년 (2020년) 10월6일 이전까지는 아침영어를
문법중심으로 구성해서 보내드렸고, 작년 (2021년) 10월 6일
부터는 기초회화영어 (월,화), 
비지니스 이메일 영어 (수,목),
그리고 현대 시사영어 (금)
로 구성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 영어문법에서, '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이해하기 (2)'


[예문 93]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Write an essay on whether or not the death penalty
should be abolished. Remember to go over your
paper for spelling errors before you hand it in."


"사형 (제도)는 폐지되어야 하는지 폐지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소논문을 쓰세요.
논문를 제출하기 전에 스펠링 에러가 있는
지 (꼭) 
자세히 체크하는 것을 기억하세요
(잊지 
말고 체크하세요)."



< 단어와 어휘 >


** essay (명) 소논문
** on (전치사) ...에 관한
** whether .... or not / whether or not......   (명사절로서)....인지 아닌지
** penalty () 벌칙, 벌금
** abolish () (법률, 제도, 관습등)을 폐지하다
** go over () …를 자세히 조사하다, 체크하다
** hand in.... (동) (과제, 서류등을) 제출하다

 
-- 일본의 Linkage Club 에서 출판된 영어교제 'All IN ONE'에서 --



-> 위 영어표현은, 일본의 Linkage Club에서 출판된 영어교제
'ALL IN ONE'의 예문 93번입니다.

이 예문은, 요즘 제가 제 팀원인 '요시자와'상에게 영어를 가르
치면서, 이 예문을 통해서 to부정사란 무엇인지, 왜 필요한 건지,
그리고 명사적 용법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한 예문입니다.

우리 지난주에, to부정사란 한국어에도 있고, 일본어에도 있고,
영어에도 있고, 모든 언어에 다 있는 것이고,

우리 한국어에서의 to부정사란 어떤 것인지를 공부했죠.

우표
모으다
우표를 모으다
우표를 모으는 것   (우리 한국어에서)(모으다, 라는 동사에, ''을 붙여서 '명사'화 시킨다)

stamps
collect
collect stamps
to collect stamps  (영어에서는)(collect, 라는 동사앞에, 'to'를 붙여서 '명사'화 시킨다)

우리 한국어에서, 이 ''이 영어에서 말하는 'to부정사'의 'to'인 것입니다.

이렇게 '동사'를 명사화 시키면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음도 공부했죠.

(한국어에서는)

제 취미는 '우표를 모으는 것'입니다. (는, 뒤에서 보어로 쓰였다)
'우표를 모으는 것'이 제 취미입니다. (문장의 주어로 쓰였다)

(영어에서는)

My hobby is 'to collect stamps'.  (be 동사 뒤에서 보어로 쓰였다)
'To collect stamps' is my hobby. (문장의 주어로 쓰였다)

-> 자, 오늘은 이렇게 동사앞에 to를 붙여서 '명사화' 시킨 것이 타동사의
목적어로 쓰이는 경우에 대해서 공부합시다.

자, 타동사 refuse 를 가지고 이해해 봅시다.

refuse + 목적어 (명사) : ....를/을 거절하다, 거부하다

refuse + 
an offer.           제안을 거절하다
refuse + 
an invitation.    초대를 거절하다
refuse + 
a gift              선물을 거절하다
refuse + 
a bribe           뇌물을 거절하다

refuse + 목적어 (to부정사) :  .....하는 것을 (....하기를) 거절하다

He refused + to answer my question.                 
그는 나의 질문에 답하는 것을 거절했다.
My son refuses + to eat his spinach.                   
우리 아들은 시금치를 먹는 것을 저절한다.
The girl’s family refused + to accept her death. 
그녀의 가족은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를                                                                                     저절했다 (받아들일 수 없었다).
refuse + to believe it.                                         
나는 그것을 믿기를 거절한다 (밎을 수 없다).


이 예문을 통해서, to부정사 (동사앞에 to를 붙여서 명사화 시킨 것)이 명사로서 refuse 타동사의 목적어로 쓰이는 경우가 이해 되시죠?

forget 

타동사 forget 으로도 이해해 봅시다.

forget + 목적어 (명사) : ....을 잊다 (생각나지 않다)


I forget + your phone number.            너의 전화번호를 잊어버렸다 (생각나지 않는다).

Don’t forget + your initial resolution.  
초심을 잊지 마세요.


forget + 목적어 (to부정사) : .....하는 것을 잊다 (잊어버리다)


I forgot + to shut the window.   
창문 닫는 것을 잊어버렸다.

A: Don’t forget + to meet me at the station.   역에서 만나는 거 잊지 마세요.
B: I won’t. I’ll be there by six.                          그럼요. 6시까지 거기에 갈께요.

remember

remember + 목적어 (명사)

I suddenly remembered + his name.           
갑자기 그의 이름이 생각났다.
I cannot remember + where I put my watch. 
손목시계를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할 수 없다.
I remember + my promise.                           
나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remember + 목적어 (to부정사)

Remember + to lock the front door. 
현관문 잠그는 것 기억해 (잊지마).

want

want + 목적어 (명사)

He wants + adventure. 그는 모험을 하고 싶어한다.

want + 목적어 (to부정사)

I want + to see him.
I wanted + to be a lawyer.
I don’t want + to marry him.
I’ve been wanting + to see you.

plan

plan + a party.

They plan + to climb Mt. Everest.


decide

He decided + to be a cartoonist.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agree

The government has agreed + to provide relief to the disaster victims.
   
    정부는 피해자를 지원하는 것에 찬성했다.


-> 즉, 동사앞에 to붙여서 명사화 시켜서 타동사의 목적어로 사용하는데,
이것을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 위 본문은, 동사 go 앞에 to를 붙여서 명사화 시킴으로서 타동사 remember 의
목적어로 쓰이고 있음을 설명하기 위한 예문인 것입니다.

Remember to go over your paper for spelling errors before you hand it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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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영어공부에 좀처럼 손을 대지  못하던 요시자와상이 요즘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같이 공부한 각 예문의 단어와 본문을 10번씩 노트에 직접 손으로
쓰고 있음을 제게 보여주면서, 저의 설명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적어가면서 공부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좀 영어의 단어와 문법을 어떻게 공부하면 되는지
감이 잡혀서 문법정리 노트와 단어장을 꼼꼼히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4주전부터는, 듣기 (listening) 와 말해보기 (speaking) 연습을 추가했습니다.
 
 - 관련 문법과 단어를 충분히 이해한 본문을
 - 손으로 여러번 종이에 직접 써보고,
 - 입으로 여러번 중얼거리면서 외워서 말해보고 (각 단어의 엑센트 표시해서 정확히),
 -  본문을 한국어로 옮겨 적은 쪽지를 준비해서,
     - 쪽지만 보면서 손으로 써보고,
     - 쪽지만 보면서 입으로 여러번 말해보고 (shadow boxing)

 - 본문의 녹음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여러번 들어보기

 - 이렇게 외운 본문을 하루에 2개씩 큰소리로 (전한테) 말해보기


1년후에는 요시자와상이 기술적인 실력뿐만 아니라, 영어도 잘하는
최고의 엔지니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Have a nice day! (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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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day's English from Tokyo' 3542 번째 아침 영어 한마디 메일입니다.( since 2008/10/24 )
2. 현재 일본 도쿄에서미국계 통신회사 재직중.
3. 한국 외국어 대학교 TESOL 사이버 대학원 졸업.
4. Blogs : http://www.canspeak.net/


5. 영어공부, 2022년 올해는두번 다시 중간에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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