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8.9-magnitude temblor, which was centered near the east coast of Japan,
killed hundreds of people, caused the formation of 30-foot walls of water that
swept across rice fields, engulfed entire towns, dragged houses onto highways,
and tossed cars and boats like toys. Some waves reached six miles (10 kilometers)
inland in Miyagi Prefecture on Japan's east coast.
일본 동해안 가까이를 중심으로 발생한 마그네튜드 8.9의 지진으로 수백명의
사람들이 죽었고, 30피트 높이의 물벽을 형성해서, 논을 쓸어버렸고, 도시 전체를
삼켜 버렸고, 집건물을 고속도로로 끌고 갔고, 그리고, 차와 배를 마치 장난감처럼
던져버렸다. 어떤 파도는 일본 동해안의 미야기현의 내륙 6마일 ( 10 킬로미터 )
까지 이르기도 했다.
"The earth shook with such ferocity," said Andy Clark, who said he had gotten used
to earthquakes during his 20 years in Japan but never experienced what he felt Friday
at the airport outside Tokyo. "I thought things were coming to an end ... it was simply terrifying."
" "땅이 정말 사납게 흔들렸어요" 라고 Andy Clark 은 말했다. 그는 20년동안 일본에
있으면서 지진에 익숙해 있었지만, 하지만 이번 금요일에 도쿄 외부의 공항에서 느낀
것은 결코 경험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 저는, 아, 이제 모든 게 끝장이구나..라고 생각
했어요. 그건 정말 한마디로 무서웠다."
여러분, 뉴스를 통해서, 일본 원자력 1호기, 2호기에 대한 폭발등의 내용도 대대적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 방금 여기 수상과 관보장관이 국민을 상대로 한 방송에서, 자세한
조사 결과, 방사성 유출등으로 인한 피해는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니, 안심해도
된다는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모두들 안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도, 피해 지역에서 가족과 아직 연락이 안되어 안타까워 하고 있는 사람들,
마을의 학교나, 공민관등에 대피해 있는 분들, 그리고 가족과 재산을 모두 잃었지만,
어쨌든 이렇게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분들의 눈물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프고, 말이 안 나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서 이 힘든 위기를 극복해 내기를 바랄뿐입니다.
3월 12일 토요일 저녁, 일본 동경에서 김 윤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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