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9일

아침 영어 - ' 왜? Why?, 내가 장님이 되야 하나요?' - 4/19(금)

Good morning everyone,
 
4월 19일 일, 아침기온이 12도, 낮 최고기온이 20도의 도쿄의 아침입니다!
영어 회화, Yes, you can!

와~, 드디어 신나는 금요일~~! 내일이면 주말!! (TGIF - Thanks God It's Friday)

" Will I get my sight back? " ((의사 선생님), 제가 눈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
" Hopefully " ( 그렇게 되기를 바랄 수 밖에요 )

(19살 꽃다운 나이에, 드디어 오른쪽 눈마저 볼 수 없게 된 그 날) 

그나마 의미하게 나마 오른쪽눈으로 볼 수 있다는 그 마지막 희망마저 없어진, 그날, 그녀는
의사 선생님에게 마지막 질문을 했고, 의사 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해 주신 말씀이,
Hopefully 였습니다. 

->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에게, 제가 지난번 미국 출장중에 사서 읽고 있는 책 중에서 아주 감동
   적인 글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의 최고 명문 대학을 의미하는 Ivy League 여자 대학의 2년생이었던 그녀에게는 큰 꿈이
   있었습니다.

   I was a sophomore at a prestigious Ivy League women's college and I had a plan.

    ** sophomore ; 대학 2년생.
    ** prestigious ; 명문의, 일류의

-> 그 계획 (꿈)은, 외국에서 유학하고, 졸업하고, 법대에 진학해서, 최고의 법률회사에서 일을 하고,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다. 이 모든 것을 갖는 꿈!!.

  I was going to study abroad, graduate, go to law school, get a good job at a top 
  law firm, find a man, get married, start a family - have it all.

   ** law firm ; 법률회사.

-> 하지만, 19살의 꽃다운 나이에, 그나마 조금은 보이던 오른쪽 눈 마저, 안 보이게 되어, 정말 두 눈을 
    못 보게 됩니다. 그날, 불부짖으면서, 왜 절규했습니다. 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야?
    그녀는, 벼개에 머리를 파 묻고 흐느끼면, 절규했습니다. 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이건 내 계획이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Why? I  pleaded for an answer. " Oh, God, why is this happening to me?
    I moaned  as I buried my head in my pillow.

    ** plead ; 애원하다, 절규하며 외치다.
    ** moan ; 신음하다. 흐느끼다.

-> 하지만, 그녀는 그 절망 속에서도, 의사선생님의 그 마지막 말 " hopefully " 를 붙잡고, 원래 생각했던
    대로 공부를 계속합니다.

    I could not change this. I would have to go on. So, that is what I did.
   I continued with this plan I had originally charted. 

-> 장님을 안내 해 주는, 인도견(개) ( seeing-eye dog ) 에 의지해서, 그녀는 여행도 하고, 공부도
    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원래의 계획을 실천했습니다.

-> 드디어, 대학 졸업식날. 졸업식 모자와 가운과 박사 후드로 차려 입고, 인도견을 데리고 졸업식
    장에 가서, 무대에서, 이름이 불려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대학 학장님이 내 이름을 
    불렀을 때, 나는, 숨을 깊이 들이 마시고, 머리를 들고, 인도견에게 지시를 내렸습니다. 
    "앞으로 가" "forward"

-> 그때, 갑자기 천둥과도 같은, 우뢰와도 같은 박수갈채가 사방에서 터져나왔습니다. 외침, 환호,
     박수갈채가 사방에서.....그 순간, 나는 너무도 놀랐고, 감동했고, 뭔가 큰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A sudden thunderous tidal wave of applause carried me across the stage. 
    Screaming, cheering, clapping from every direction.

     ** thunderous ; 천둥같은,
     ** applause ; 박수, 갈채
     ** clap ; 박수치다

-> 그 순간, 내가 왜 장님이 돼었는지( Why ? ) 의 그 이유 깨닫게 되었습니다.

     This was the answer to the question. Why?

-> 맞아!. 나는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서, 그 절망을 극복하고, 이겨내서, 내 목표를 달성했지만,
    그 과정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 나의 행동, 나의 노력이 ) 다른 사람들에게 큰 자극이 되고, 
    영향을 미치고 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내가 장님이 된 이유였습니다.

   Yes. I was the one who overcome it in order to graduate, but by overcoming it and
   accomplishing my goals, I unknowingly was inspiring those around me.

    ** overcome ; 이겨내다, 극복하다
    ** in order to do... ; ..하기 위해서
    ** accomplish ; 이루어 내다, 달성하다.
    ** unknowingly ; 모르는 사이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 inspire ; (다른 사람을) 고무시키다, 분발하도록 자극하다. 힘을 주다.

-> 장님이 된 이유를 깨달은, 나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 주고, 교육시키고, 분발토록 자극을 주는 그런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I formed a company to motivate, educate and inspire others to reach their highest potential.

=> 여러분, 이 분은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고, 또 우리 모두에게는 삶의 목적이 있다고.'

    I truly believe that there is a reason for everything and we all do have a purpose.

    비록 19살의 꽃다운 나이에 두 눈을 잃었지만, 절망을 이겨내고, 원래의 꿈(계획)을 이루어 낸 후에, 자기 삶의 
    목적과, 장님이 된 이유를 깨닫게 된 이 여자분 처럼, 여러분, 우리, 각자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그런 오늘 금요일. 두 눈이 안 보이게 됨에도 불구하고, 대학 졸업의 꿈을 이루어낸 이 분을 생각하면,
    
두 눈이 멀쩡히 보이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못 할 게 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느끼는 그런 금요일이 됩시다. 
 
Have a nice day! ( 좋은 하루 되세요! )

Be a sunflower in the garden where you are planted!!
지금 (심어져) 있는 곳에서 환하게 웃는 해바라기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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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재 일본 도쿄에서, 미국-프랑스계 통신회사 재직중.
4. Blogs : http://www.canspeak.net/

5. 영어공부, 2013년 올해는, 두번 다시 중간에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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