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5일

아침영어, '누가 오던지, 나 외출중이라고 말하세요'를 영어로 하면? - 8/5(수)

Good morning everyone,

8월 5 수요일 아침기온이 26도 낮 최고기온이 35도의 도쿄의 아침입니다!
영어 회화Yes, you can!

"우유를 배달시켜 먹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
는 말이 있듯이, 건강은 그냥 찾아오지 않는다. 꾸준하게 땀을 
흘릴 때 가능하다. 몸의 건강뿐이 아나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도 그렇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몸을 부지런히 놀리는 데서 
지혜가 나온다"라고 했다.(중략). 지금 당장 햇빛 속으로 나가 땀
을 흘려보자. 땀은 곧 노력이며 체력이다. 인내이며, 의지력이며,
성공과 행복의 원천이다. 땀을 흘릴 때는 힘들고 괴롭다. 그러나
힘들고 괴롭게 흘린 그 땀이 사람을 살리는 묘약이 된다.

고도원의 '잠깐 멈춤'에서 -

08/01 (아침 조깅 5 km. push up 100 + 110. squat 250. plank 3:00
                 밤  조깅 3.5 km. 줄넘기 500. push up 100.
08/02 (아침 조깅 10 km. push up 110. squat 250 + 150. plank 2:30
08/03 (월) 아침 복근운동 550. push up 110 + 100 + 110. squat 250 + 250. plank 2:30
                       밤  후지산(3777m) 야간등산
08/04 (화) 아침 복근운동 550. push up 110 + 110 + 100. squat 250 + 250. plank 2;30

- 후지산 정상에 다녀왔습니다

8월 2일 일요일 밤 9시부터 후지산 5부능선에서 야간등정을 시작했습니다.
등산하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외국인들이었습니다. 거의 중국어, 영어만
들릴 정도 이었습니다. 매년 여름 7월과 8월 2달간 후지산을 오르는 사람들
이 약 3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 중에 상당수가 외국인입니다. 후지산의
해돋이를 보기 위한 야간등산은 외국인들에게 꽤나 유명하죠. 일요일밤이다
보니, 금요일밤, 토요일밤에 비해서는 사람들이 적어서 아주 편하게 등산할 
수 있었습니다. 높이 올라갈 수록 바람이 세지고 추워지기 때문에 점점 옷을 
끼어 입으면서 등산을 하게 됩니다. 날씨는 아주 좋아서 오르는 동안 내내 하
늘에 수없이 많은 별들과 둥근 달을 보면서 오를 수 있었고, 저 아래 시내의 
불빛들도 보면서 오늘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쉬면서 준비해 간 물과 초콜릿
등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여유있게 등산을 했습니다. 평소 운동을 많이 하
고 있는 관계로 체력에는 자신이 있었고 나머지는 추위에 견디면서 오르는 정신
력만 필요했습니다. 7부, 8부능선에서 충분히 쉬면서 여유있게 올라 새벽 4시
경에 저 멀리 하늘에 붉은 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오늘은 해돋이를 
볼 수 있음을 확인한후는 정말 기대감으로 정상까지 거뜬히 올랐습니다. 드디
어 새벽 4시반경부터 새벽의 해가 조금씩 조금씩 고개를 들며 살며시 살며시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산정의 모든 사람들이 숨을 죽이고 카메라로 찍기 시작했
습니다. 저도 숨을 죽이고 카메라의 줌을 조절하면서 연신 찍기 시작했습니다. 
구름한 점 없는 맑은 하늘로 솟아오르는 아침의 해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
고, 산정의 모두가 감격의 만세 만세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인들도 손을 
번쩍 번쩍 들면서 Wonderful! Wonderful!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멋진 해돋이를 
보니 야간등산의 모든 피곤함은 사라지고 올라오길 잘 했다! 정말 잘 했다는 달
성감으로 충만했습니다. 
해돋이 사진은 이번주 금요일쯤에 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Today's English expression
영어 문법 - 영어 한문장 잘 쓰고 말하기 ; 양보(讓步)를 나타내는 접속사 - 6 )

-> 여러분, 우리 지난주에는 '양보(讓步)절' 을 만들어주는 접속사에는 Whatever, Whichever, Whoever, However, Whenever, Wherever 6개가 있음을 공부했죠. 그리고, Whatever (무엇이든지,...) 의 표현을 가지고 양보절의 여러가지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Whatever you do, do it properly.
   무엇을 하던지, 제대로 하라.

No matter what you do, do it properly.

-> 어제는, (손님께서) 어느 것을 선택하시든, 마음에 드실겁니다. 라고 할 때 쓰는, 어느 것이든 을 나타내는 whichever 를 공부했습니다.

Whichever you may choose, you will like it.
   (손님께서) 어느 것을 고르시든지, 마음에 드실겁니다.

= No matter which you may choose, you will like it.

-> 자, 오늘은, '누구든지,..'를 나타내는 whoever 의 표현을 공부해 봅시다. 다음 예문을 통해서 이해해 보세요.

1. 누가 오던지, 이 양식에 기입하게 하세요.
2. 누가 오던지, 나 외출중이라고 말하세요

1, Whoever may come, ask him or her to fill out the form.
2. Whoever may come, tell him that I am out.

** 1번, 2번 예문에서, Whoever 는, 의문사 Who(누구)에, ..이든지(ever)를 붙여서 만든 것이죠. 누구든지.
** 1번, 2번 예문에서 보시듯이, Whoever 는 문장의 주어로 쓰이고 있죠. 그건, 의문사 who(누구)는 항상 문장에서 주어로 쓰이기 때문이죠.
** 1번, 2번 예문에서, '누가 오던지'는, 다른 말로 하면, 오는 사람이 누구든지. 이죠.

자, 다음의 한국말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면 될까요?

번호표 1번을 가지고 계신분은 누구든지, 앞으로 나오세요.

Whoever has ticket No.1, please step forward.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해도 돼죠.

No matter who has ticket No.1, please step forward.

다음 내용도 참고하세요!!
  
자, 다음 예문을 통해서도 'whoever ' 의 문장을 좀 더 이해해 보세요.

Whoever may persuade me, I will never change my mind.
    누가 나를 설득해도, 내 결심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 ..를 설득하다 는, persuade 나 prevail on 써서 나타내면 되는데, 여기서는, persuade 를 써서 나타냄.
** 내 마음의 결심은, mind

Whoever may say so, I will never believe it.
     누가 그렇게 말하든, 나는 그걸 안 믿을거야.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누구이든지)

Whoever may sit at this table, I don't mind it.
I want everybody to be quiet during the meal.
 누가 이 테이블에 앉던지 나는 상관없습니다만,
식사중에는 모두가 조용히 해 주시길 바랍니다.

** 식사중 ; during the meal

여러분, '...사람은 누구든지, 누가 ..를 하던지' 를 나타내는 whoever의 양보 문장 이해가 돼셨죠?

< 오늘의 단어 - 영영사전에서 >

persuade ; vt. 1. get (someone) to do as one wishes; cause (someone) to believe, convince.
                          persuade someone to come.

                  vt. 타동사. ...를 설득하여...시키다. ....를 납득시키다.
                       ...를 오도록 설득하다.

Have a nice day! (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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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day's English from Tokyo' 1710 번째 아침 영어 한마디 메일입니다.( since 2008/10/24 )
2. 현재 일본 도쿄에서미국-프랑스계 통신회사 재직중.
3. 현재 한국 외국어 대학교 TESOL 사이버 대학원 재학중.
4. Blogs : http://www.canspeak.net/

5. 영어공부, 2015년 올해는두번 다시 중간에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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