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9일

아침영어, '나는 내가 가난한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를 영어로 하면? - 2/19(금)

Good morning everyone,
 
2월 19일 금일 아침기온이 2도, 낮 최고기온이 17도의 도쿄의 아침입니다!
영어 회화, Yes, you can!

나는 내가 가난하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나는 내가 가난하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내 아버지가 가난하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나는 내 아버지가 가난하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위 표현을 영어로 하면?

-> 여러분, 오늘은 금요아침영어로, 위 한국어를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고 쓸 수 있기
위해서 필요한 영어문법을 공부해 봅시다. 위 표현을 영어로 말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
가 있는데, 그중에 한 가지가 바로 '동명사'를 써서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물론, 우리
요즘 동명사를 공부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자, 영어로 해 볼까요?
' ...라는 것을 부끄러워하다 ' 는 형용사 ashamed ( 부끄러워하는 ) 을 써서, be shamed that
으로 나타내면 됩니다. 그래서, 위 문장은,

I am shamed that I am poor.
I am not shamed that I am poor.

am ashamed that my father is poor.
I am not ashamed that my father is poor.

그런데, 위의 한국어 표현은 다음과 같이도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가난하다는 것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한다.
나는 내가 가난하다는 것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내 아버지가 가난하다는 것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한다.
나는 내 아버지가 가난하다는 것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즉, '...에 대해서'라고 말해도 되는 것이죠. 우리 한국어에서.
이 '....에 대해서'를 영어로 하면, 보통 전치사 about 이나 of 가 되죠.
보통, be ashamed of.... 를 써서 나타냅니다. 그래서, 위 한국어 표현을
영어로 하면,

I am ashamed of ( my ) being poor.
I am not ashamed of ( my ) being poor.

I am ashamed of my father's being poor.
I am not ashamed of my father's being poor.

위 영어표현은, '....에 대해서' 의 뜻을 나타내는 전치사 of 가 있고, 그 뒤에 동명사
being 이 온 것입니다. being poor ( 가난하다는 것 ). 그런데, 가난한 사람이, 나인지, 
내 아버지인지를 분명히 구별해서 나타내줘야 하죠. 그래서, 동명사 앞에, my, 하고 my father's
를 넣어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동명사앞에 주어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나타내주기
위해서 넣어주는 것을 ' 의미상의 주어' 라고 합니다. 동명사를 공부하며 꼭 알아야 하는
문법이죠. 그런데, 위 예문에서 보시듯이,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는 소유격으로 나타냅니다.
나 의 소유격은 '나의' 영어로는, I -> my
아버지 의 소유격은 ' 아버지의' 영어로는, father -> father's

오늘은, 여러분에게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 가 뭔지, 그리고, 소유격으로 나타
낸다는 것을 간단히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좀 더 자세한 예문으로 
공부합시다.

-> 여러분,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가 뭔지 윗 예문을 통해서 조금은 이해가 되시죠.

I am ashamed that I am poor.
I am ashamed of ( my ) being poor.

** 여기서는, 나는 내가 가난하다는 것에 대해서.이니까, 둘다 같은 사람이니까 my 를 생략해도 됩니다.

I am ashamed that my father is poor.
= I am ashamed of my father's being poor.

** 여기서는, 나는 나의 아버지가 가난하다는 것에 대해서, 로 나와 나의 아버지가 다르니까,
my father's 를 생략할 수 없습니다.

-> 자, 신나는 금요일 아침, 우리 다음글을 읽으면서 시작합시다.

드디어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은 아침이 왔다. 날이 밝자 추위가 한결 수그러졌다.
(중략) 산을 어느정도 내려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경사면조차 완전히 벗어나지 못
한 상태였다. 설계면이 끝나는 지점을 기점으로 눈과 바위가 뒤섞인 너널지대가 끝
도 없이 뻗어 있었다. 곳곳에 위험한 크레파스나 바위, 수직 벼랑등이 도사리고 있
었다.눈을 씻고 봐도 민가나 움막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

- 박 정헌의 '끈'에서, 두 산악인의 9일간의 사투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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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day's English from Tokyo' 1845 번째 아침 영어 한마디 메일입니다.( since 2008/10/24 )
2. 현재 일본 도쿄에서, 미국-프랑스계 통신회사 재직중.
3. 현재 한국 외국어 대학교 TESOL 사이버 대학원 재학중.

5. 영어공부, 2016년 올해는, 두번 다시 중간에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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