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8일

아침영어, '영어공부 스스로 적극적으로 하기 (16) -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1)' - 11/18(금)

 Good morning everyone,


11월 18 금요일 아침기온이 9도 낮 최고기온이 18도의 도쿄의 아침입니다!
영어 회화Yes, you can!


- 여러분, 제작년 (2020년) 10월6일 이전까지는 아침영어를
문법중심으로 구성해서 보내드렸고, 작년 (2021년) 10월 6일
부터는 기초회화영어 (월,화), 
비지니스 이메일 영어 (수,목),
그리고 현대 시사영어 (금)
로 구성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 영어문법에서, '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예문 99]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Apparently, the border incident was intended to
coincide with the festival 
to celebrate the second
anniversary of our independence.


보아하니국경에서 발행한 그 사건은우리의 독립2
주년 기념일을 축하하는 축제와 동시에 발생하도록
의도되었던 것 같다
.


< 단어와 어휘 >


** apparently
 () (문장 전체를 수식해서)(실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
외견상으로는)(보기에는), 보아하니…..인 것 같다.


       - He is apparently unaware of the fact. 
보아하니 그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
참고) ‘분명히명백히, clearly, obviously 을 사용.

** border
 (경계선국경
** incident
 () (작은사건분쟁
** intend 
()….를 의도(계획)하다
** coincide 
(동시에 발생하다,
    coincide with…..  ….
와 동시에 발생하다

       - The terrorist attack coincided with the ambassador’s arrival.
         
테러리스트에 의한 공격은 그 대사의 도착과 동시에 발생했다.

** festival
 (축제
** celebrate 
()….를 축하하다

      - celebrate Christmas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다
      - celebrate one’s birthday 
생일을 축하하다

** anniversary
 () (해마다의기념일
** independence
 (독립.  Independent (독립의독립한



-- 일본의 Linkage Club 에서 출판된 영어교제 'All IN ONE'에서 --




-> 위 영어표현은, 일본의 Linkage Club에서 출판된 영어교제
'ALL IN ONE'의 예문 99번입니다.

이 예문은, 요즘 제가 제 팀원인 '요시자와'상에게 영어를 가르
치면서, 이 예문을 통해서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에 대해서 
설명한 예문입니다.

우리 지지난주, 지난주에는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즉, 동사앞에 
to를 붙여서 명사화 해서, 주어나, 보어, 그리고 타동사의 목적어로
사용된다는 것을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영어문법에서,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즉 to부정사가
형용사로서도 사용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 한국어에서 형용사란 무엇이고, 그 기본 역할은 무엇인지 간단히 볼까요.

새롭다 (형용사)
예쁘다 (형용사)
행복하다 (형용사)
좋다 (형용사)
크다 (형용사)

그리고, 형용사의 기본 역할은 명사앞에서 명사를 수식하는 것이죠.

새롭다 + 차 (명사) => 새 차
예쁘다 + 장미 (명사) => 예쁜 장미
빨갛다 + 연필 (명사) => 빨간색 연필
오래되다 + 집 (명사) => 오래된 집
등등....

영어에서도 마찬가지이죠.
형용사는 명사앞에서 명사를 수식합니다.

new (새롭다)  + car (차)  => a new car (새 차)
pretty (예쁘다) + rose (장미) => a pretty rose
red (빨갛다) + pencil (연필) => a red pencil
old (오래되다) + house (집) => a old house


그런데, 다음은, 우리 한국어에서 동사가 명사앞에서 명사를 수식하는 경우입니다.


인정하다 (동사) + 용기 => 인정 용기

   -> 나의 실수를 인정할 용기가 없었다.

공부하다 (동사) + 시간 => 공부 시간

   -> 오늘은 공부할 시간이 없다.

방문하다 (동사) + 기회 => 방문 기회

   -> 하와이를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서핑을 해보고 싶다.

의심하다 (동사) + 이유 => 의심 이유

   -> 그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

없애다 (근절하다) + 방법 => 근절 방법

   -> 세계는 핵무기를 근절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즉, 한국어에서는, 동사가 명사앞에서 명사를 수식하는 경우에,
동사가 '하다' 에서 '할'로 바뀝니다. 이것을 한글문법에서는 '연체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들 표현을 영어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영어에서는, 동사가 명사를 수식하는 경우에, 동사앞에 to를 붙여서,
명사뒤에서 수식합니다.  -> 이것을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이라고 합니다.


인정하다 (동사) + 용기 => 인정 용기
 admit + courage => courage to admit

   -> 나의 실수를 인정할 용기가 없었다.
   ->  I didn’t have the courage to admit my mistake.


공부하다 (동사) + 시간 => 공부 시간
 study + time => time to study

   -> 오늘은 공부할 시간이 없다.
   -> I have no time to study today

방문하다 (동사) + 기회 => 방문 기회
  visit + chance  => chance to visit

   -> 하와이를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서핑을 해보고 싶다.
   ->  If I have a chance to visit Hawaii, I want to try surfing.


의심하다 (동사) + 이유 => 의심 이유
 doubt + reason  => reason to doubt

   -> 그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
   ->  There is no reason to doubt that his statement is true.

없애다 (근절하다) + 방법 => 근절 방법
  eliminate + way => way to eliminate

   -> 세계는 핵무기를 근절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  The world has to consider a way to eliminate nuclear weapons.


-> 우리가 영어공부를 하면서 이런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실제, 회화에서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냉장고안에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  There is nothing to eat in the refrigerator.   nothing (명사) + to eat

 오늘은 할 일이 없어요.
 -> I have nothing to do today.

다시 한 번 시도해 볼 기회를 주세요.
 -> Give me another chance to try.

너희들하고 같이 같이 갈래. 오늘 뭔가 할 일이 없거든.
  -> I’ll come with you. I don’t have anything to do today.

우리는 낭비할 시간이 없어요.
 -> We have no time to lose.


=> 위 본문은, to celebrate 가 명사 the festival 뒤에서
수식하고 있는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을 설명하고 있는 문장인 것입니다.

the festival 
to celebrate the second anniversary of our indep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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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영어공부에 좀처럼 손을 대지  못하던 요시자와상이 요즘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같이 공부한 각 예문의 단어와 본문을 10번씩 노트에 직접 손으로
쓰고 있음을 제게 보여주면서, 저의 설명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적어가면서 공부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좀 영어의 단어와 문법을 어떻게 공부하면 되는지
감이 잡혀서 문법정리 노트와 단어장을 꼼꼼히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5주전부터는, 듣기 (listening) 와 말해보기 (speaking) 연습을 추가했습니다.
 
 - 관련 문법과 단어를 충분히 이해한 본문을
 - 손으로 여러번 종이에 직접 써보고,
 - 입으로 여러번 중얼거리면서 외워서 말해보고 (각 단어의 엑센트 표시해서 정확히),
 -  본문을 한국어로 옮겨 적은 쪽지를 준비해서,
     - 쪽지만 보면서 손으로 써보고,
     - 쪽지만 보면서 입으로 여러번 말해보고 (shadow boxing)

 - 본문의 녹음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여러번 들어보기

 - 이렇게 외운 본문을 하루에 2개씩 큰소리로 말해보기


1년후에는 요시자와상이 기술적인 실력뿐만 아니라, 영어도 잘하는
최고의 엔지니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Have a nice day! (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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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day's English from Tokyo' 3552 번째 아침 영어 한마디 메일입니다.( since 2008/10/24 )
2. 현재 일본 도쿄에서미국계 통신회사 재직중.
3. 한국 외국어 대학교 TESOL 사이버 대학원 졸업.
4. Blogs : http://www.canspeak.net/


5. 영어공부, 2022년 올해는두번 다시 중간에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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