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8일

금요아침영어, 'Apartheid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흑인차별정책) 속에서도' - 3/8(금)

Good morning everyone,

3월 08일 금요일, 오늘 아침 기온이 5도, 낮 최고 기온이 13도의 도쿄의 아침입니다!
영어 회화Yes, you can!



verge [버-지] 가장자리, 변두리, 경계

be on the verge of.....; 지금 당장이라도....할 듯하다, ....할 직전이다


    - She was on the verge of tears.     그녀는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듯했다.
     
    - The company was on the verge of bankruptcy.  그 회사는 당장이라도 도산할 듯했다. (도산 직전이다.)
     
    - It's on the verge of opening. 개업/개점 직전이다.
       
    - I'm on the verge of closing a very important deal at work. 난 회사에서 아주 중요한 일을 마무리하기 직전에 있어요.


- 내일 가와사키시에서 주최하는 타마가와 마라톤에 참가.

올해 첫마라톤 대회 참가이고 해서, 15키로에 엔트리 했습니다.
15키로 정도면 즐겁게 거뜬히 뛸 수 있을 것 같아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Soweto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전 두 아이중에 동생쪽이었습니다.
저의 성장과정은 1970년대, 80년대 변두리 마을에서 커가는 아주 
전형적인 흑인의 삶이었습니다. 
이 시기는 우리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역사에서 정말 어두운 시절이었습니다.

- Apartheid 이 (서서히) 죽어가는 나날이었죠.

Apartheid ;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흑인에 대한 백인의 차별정책.

이 괴물 (흑인차별정책)은 싸움없이는 죽어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중에 많은 분이 기억하고 게시리라 믿습니다만, 폭동과,
배척운동, 경찰의 체루탄 살포, 사람들이 총에 맞았고, 감옥에 수감되었고.

이 모든 것이 저의 (어릴때 의) 외부적인 환경에서 일어나고 있었고, 

I was born in the Johannesburg township of Soweto.
I was the younger of two children.
My upbringing was fairly typical for a black person growing up
in the township during the 1970s and  80s.
This was a very dark time in the history of our country.
- The dying days of Apartheid -
and that particular monster was not going down without a fight,
and as I'm sure many of you will remember.
There were riots and boycotts, police spraying tear gas,
people being shot and imprisoned.
And while all of this was going on in my external environment, 



저의 내부 세계에서도 혼란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알콜중독이셨고, 우리 집의 (하루하루) 삶은
자주 긴장하는 삶이었고, 그건 마치 우리 가족은 지금
당장이라도 
붕괴되고 말듯한 불안불안한 상태였습니다.

전, 제가 14살때 오빠가 죽었을 때, 저의 세계 또한 거의
붕괴직전이었습니다.

그래요, (그런 상황에서) 제 삶이 제대로 되지 못했어야 했죠.

하지만, 전 해냈습니다.

There was turmoil in my internal world, too.
My father was an alcoholic, and life at home was often very tense.
It felt as if we were always teetering 
on the verge of collapse.
My world nearly did collapse when my brother died when I was
14 years old.

So, life shouldn't have worked out for me.


But it did.


** township; (명) (마을의) 군, 면, 지역
** upbringing
; (명) 양육, 교육, 가정교육
** riot; (명) 폭동
** boycott
; (명) 불매운동, 배척운동
** 
turmoil; (명) 혼란, 요동
** collapse
; (명) 붕괴
** teeter; (동) 불안정하게 서다/움직이다
** 
fairly; (부) 꽤, 아주, 상당히.  fair (형) 공정한, 공평한
** 
nearly; (부) 거의 ....할 뻔하다. 


- TED talk ; 'PostMortem' 의 저자, Maria Phalime 의 이야기에서 -


봄의 산길


지난주 토요일 아침 하이킹중에 찍은 사진


-> 위 영어 표현은 제가 자주 보는 TED talk 에서, 어릴 때의
그토록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배우기를 좋아했고, 책 읽기를
좋아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오로지 책을 읽으면서 더 넒은 세계를
꿈 꿀 수 있었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부던히 노력했고,
그래서 결국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된 흑인 여성 Maria Phalime 
의 이야기입니다. 


전 배우기를 좋아했고, 무엇보다도 책읽기를 좋아했습니다.
아버지의 고함과 호통속에서도 전 머리를 책에 파묻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전 저의 불평으로 점철된 가정 환경으로 인한 한계를 넘어서
내게 더 많은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 제가 꿈꿀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가장 큰 꿈에 제 시선을
맞추었습니다. 바로 '의사가 되겠다'

그리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했고, 제가 1999년
케이프 타운 (Cape Town) 대학을 졸업하는 순간은, 제게 있어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I loved to learn and most of all, I loved to read.
In the middle of my father's rants, I would bury my head in books.
And I learnt that more was possible for me beyond the sniveling confines
of my home environment.

So, I set my sights on the biggest dream I could dare to dream: to be a doctor.

And I worked very hard to realize that dream.

It was a very proud moment for me when I graduated from University of Cape Town in 1999.



** rant; (명) 고함, (동) 큰소리로 불평하다
** snivel; (동) 계속울며 보채다, 불평을 늘어놓다.
** confine; (명) 한계, 한도. (동) ...를 한정하다, 제한하다** beyond; (전) ...를 넘어서,
** 
dare to do....; 감히 ....하다


Have a nice day! (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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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day's English from Tokyo' 2649번째 아침 메일입니다.( since 2008/10/24 )
2. 현재 일본 도쿄에서미국-프랑스계 통신회사 재직.
3. 한국 외국어 대학교 TESOL 사이버 대학원 졸업

5영어공부, 2019 올해는두번 다시 중간에 포기하지 않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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