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하는 방법

질문 : 영어공부 어떻게 하면 좋아요? 어떻게 하면 영어 잘 할 수 있어요?
답 : 어떻게 하면 좋은 지 한 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저의 경험을 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으신 분들께서, 영어공부 어떻게 하면 좋은 지 제게 상담을 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지금까지의 저의 경험을 통해서 말씀드리곤 합니다. 그 내용을 여기에 적습니다. 영어공부를 적극적으로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한 번 읽어 보세요.

1. 문법과 회화

영어는 역시 문법에 강해야 결국, 영어회화도, 영어쓰기도, 토익 시험등에도 실력발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문법을 중심으로 영어를 공부해 온 스타일입니다. 문법은 영어를 잘 말하고 쓰기 위해서는 이것은 꼭 알아야 한다는 것을 정리해 놓은 것이지 시험 잘 보라고 정리해 놓은 것은 아니니까요. 영어문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해하면 되는 건지, 그래서 이해한 문법을 어떻게 영어회화로 쓰면 되는 건지를 제 블로그의 '문법정리'를 통해서 이해해 보세요. 그리고 나서, Grammar In Use 를 보세요. 문법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모든 예문이 회화체이고, 실제 회화를 연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책이죠. 캠브리지에서 출판된 책입니다.
초급편, 중급편, 고급편이 있습니다. 이 3권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초급편, 중급편, 고급편까지 공부해 보시면 영어 문법를 실제 회화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에 있는 모든 예문은 실제 회화체입니다. 하지만, 문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동시통역하시는 일본분이 계신데 역시 이 책으로 공부하셨답니다. 초급, 중급, 고급까지 보시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열심히 하셔서 가능한 한 초급 2번, 중급 2번, 고급 2번정도 봐 보세요.
다른 책도 추천할 책이 있습니다만, 일단, 이 책으로 해 보세요.

2. 영어 듣기

우리가 영어회화를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영어를 잘 말한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상대의 말이 잘 들리는 것이죠.
우리가 영어를 열심히 해도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것은 미국사람들과 실제 영어로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환경이 없기 때문이죠. 즉, 늘 영어를 말할 기회도 적지만, 영어를 들을 기회도 적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영어를 매일 매일 접하는 방법으로, 늘 아침 저녁으로 틈만 나면 집에서 영어 드라마, 영화 비디오를 봅니다. 늘 듣고 보는 것이죠. 안 들려도 늘 보다 보면 점점 들리게 되죠. 저는 아침에 눈 뜨면 바로 즐겨보는 드라마(비디오)부터 킵니다. 그 자리에서 10분이고, 20분이고 보고 일어나서 운동하고 아침영어를 작성합니다. 저녁에도 집에 들어가면, 일단, 이 비디오를 틉니다. 틈만 나면 늘 미국, 영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이죠. 이런 습관을 1년, 2년 하시면 정말 영어듣기가 어느새 놀랍게 늘고, 회화에도 자신이 생기죠.
저는 작년부터 Glee 를 보고 있습니다. 시즌 1, 2, 3, 4 다 보고 요즘은 3번째 보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다른 걸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장면을 녹음해서 걸어다니면서도, 기차안에서도 듣고 다닙니다. 하루 24시간중에서 저만의 시간이 나면 일단은 영어를 듣고, 중얼거리고, 쓰고 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죠.
영어를 매일 그리고 매 순간 접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집에서 나만의 시간에는 드라마를 많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안들려도 그냥 보시면 됩니다. 방 청소하면서도 틀어놓으시면 됩니다. 단, 1년, 2년간 매일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3. 말하기 연습

문법을 공부하고, 문장을 외우고, 많이 듣고 했어도 실제 미국사람이나 영어권의 외국사람들을 붙잡고 얘기해 보는 경험을 반복하지 않으면 안 되죠. 저는 군대생활을 6년간 했습니다. 수원 비행장에서 했는데, 그때 마침 비행장안을 왔다갔다 하는 미군 군인 전용의 셔틀버스가 있었습니다. 저는 야간 근무가 많았는데, 야간근무 마치고 아침 9시에 내부반에 와서 자면 되는 데, 저는 안 자고, 이 미군전용버스에 어떻게든 타서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안 내리고 내 옆에 앉는 미국군인에게 영어로 말걸기를 해서 영어를 많이 써 먹어 보고 와서 오후에 자곤 했습니다. 한국군인은 못 타게 되어 있는데, 운전사분들이 한국사람들이기 때문에 부탁 부탁해서 특별히 허락을 받은 것이죠. 중요한 것은, 아무준비도 없이 그냥 내 옆의 미국군인에게 말을 거는 게 아니라, 내가 공부하고 있는 영어책, 회화책을 손에 들고 그 책에 있는 표현을 보여주면서 말을 거는 것이죠. 그래야, 뭔가 말을 걸 수 있고 상대도 내가 영어공부하는 줄 알고 잘 알려주고 대답해 주죠. 즉, 영어표현을 적은 종이이든, 회회책이든 그걸 가지고 일부러 이 표현이 뭔냐고 물어보든, 아니면 공부하다보면 실제 궁금한 표현등이 많기 때문에 그 표현을 가지고, 기차안에서 아니면 거리에서 미국사람을 보면 질문을 하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말을 거는 것도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심지어 일본의 지하철안에서 미국사람에게 미국 팝송가사를 보여주면서 이 표현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 보고 또 그 팝송을 실제 불러준 적도 있습니다. 내 가방안에, 내 호주머니안에 궁금한 영어표현을 가지고 있는 한, 어디에서든지 미국사람이 눈에 띄면 가서 말을 거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회화연습을 하실 것을 권합니다.
민병철 생활영어, 곽영일의 생활영어의 주인공분들이 한 영어공부 방법도 결국, 주말에 일부러 외국인들이 많은 공원등에 가서 말을 많이 걸었다는 것이었죠. 중요한 것은, 질문할 표현을 미리 준비해 둔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그냥 가서 익스큐즈미 라고 말걸기는 힘들죠.

4. 평소에 문장 많이 외우고 다니기

표현 3개를 매일 외운다. 단문 문장을 하루 1개씩 외운다. 외운다는 것은 입으로 중얼거리고, 틈만 나면 종이에 영어로 써 본다는 것이죠. 출퇴근 기차안에서 그 시간을 이용해서 문장 3개를 혼자서 중얼거려 보고, 종이에 적어보는 것이죠.
결국, 영어공부의 승자는 영어를 늘 입으로 중얼거리고 다니는 사람이죠. 머리속이 온통 영어로 꽉 찬 그런 시간을 2년정도 해 보면 뭔가 결판이 나겠죠. 즉, 미친듯이 영어에 집중해서 한 2년 해 본다는 것이죠. 모든 것의 우선순위가 영어공부가 되는 것이죠. 커피숍에서 친구 기다리는 순간에도 오늘의 영어를 쓰고 중얼거려 보고, 기차안에서도 영어 안내표시 있으면 다 적어서 외우고 다니고..... 친구 마중가는 공항에도 2시간 먼저 가죠. 왜냐하면, 어짜피 갈거면, 일찍 가서 기다리는 동안 거기에서 맘 편히 2시간 내내 영어공부하는 것이죠. 그리고, 친구가 나오면 만나면 되니까요.

일본에 온 지 10년이 넘습니다만, 지금까지 일본어 학원에도, 학교에도 가 본 적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 지금의 회사에 와서 일이 늘 바빴죠. 따로 시간내서 일본어 학교에 갈 수 없었기 때문에, 매일 새벽에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매일 정말 하루도 안 빼고, 새벽 5시반부터 8시반까지 기차역 근처의 맥도날드에서 3시간 공부하고 출근하기를 2년간 하니까 일본어 회화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기차안의 모든 일본어 안내문은 다 적어서 외우고 다녔죠.

- 영어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것은,

더 이상 영어책을 눈과 머리로만 보고 이해했다고 책을 덥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직접 종이에 영어문장을 여러 번 써 보고, 매일 매일 귀로 듣고, 매일 매일 눈으로 드라마를 보고, 미국사람이 보이면 쫒아가서 미리 준비한 표현을 영어로 말해 보는 그런 적극적인 행동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 나의 모든 시간과 관심을 영어에 쏫아 본다는 것이죠. 이것이 진정 영어를 정복하기 위해서 피터지게 미치도록 한 2년 해 보는 사람의 모습이죠.

한번 해 보세요. 지금부터 2년간 모든 시간을 영어에 쏟아 보는 것!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글로벌 시대에 사회와 기업은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이 글로벌 시대에 당당히 살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정기간 미치도록 해 보지 않으면 진정한 실력자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냥 건성 건성 해서는 영어 좀 아는 사람정도밖에 안 되겠지요.

오늘부터 한 번 해 보세요. 미치도록 죽도록, 한 2년간!!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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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영어공부 성공담을 하나 소개합니다.

아침영어, '카나다 오타와에서 (2)' - 2014/4/29(수)

여러분,

아침영어의 김 윤태입니다.
지금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입니다.
어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빡빡한 일정을 보내고, 오늘 오전도 내내 회사일을 처리하고 이제 막 마쳤습니다.
제가 여기 있는 동안에도 가능한 한 여러분에게 매일 짧게나마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 간단히 메일 보내드립니다.

- 제가 여기서 만난 아침영어 독자분의 이야기 -

[ 8개월만에 토익점수를 400점에서 800점으로 ]

제가 여기서 만난 아침영어 독자분은 제 아침영어를 초기부터 지금까지 죽 보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니까, 5년이상 제 아침영어를 받아 보고 계신 분이시죠.
가족 (아내, 중학생 아들, 대학생 딸 )를 데리고 작년 8월에 여기 오타와에 오셔서 올 8월에 한국으로 돌아가십니다.
회사에서 1년간 현지연수로 여기에 오셨답니다.
처음에 회사에서 해외연수 기회가 있는데 생각이 있으면 신청해 보라고 해서 어떤 조건이냐고 물었더니, 토익 800점이상을 맞아야 한다는 조건이었는데, 그때부터 시험준비기간은 약 8개월정도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본인은 영어실력이 별로 없어서 8개월안에 토익 800점은 거의 불가능 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들, 딸에게 해외에서 공부할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에 일단은 가겠다고 회사에 약속하고 영어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서, 다시 시작한 영어공부!! 
물론, 처음에는 괜한 약속해서 고생을 사서 한다는 후회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회사에 약속을 했고, 가족들에게도 약속을 해서 도저희 취소는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 단단히 먹고, 점심시간에도 밖에 안나가고 도시락 먹으면서 공부하고, 출근 차 안에서 공부하고, 차에서 내려서 엘레베이터안에서도 공부하고, 사무실 자리에 앉을 때까지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잠자리에 들때도 이어폰끼고 잠들때까지 들으셨다고 합니다. 정말 꿈에서도 영어공부하셨다고 합니다. 몰론, 화장실에서도 공부하셨고. 정말 1분 1초가 아까우셨다고 합니다.

근 8개월간 회사에서 있는 저녁 회식등에는 절대 참석 안 하고 오로지 공부만 하셨답니다.
그렇게, 이를 악 물고 공부를 해서 시험을 본 결과 놀랍게도 토익 800점을 맞아서 연수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 와서도 아직도 영어 듣기나 말하기등이 많이 부족함을 느끼면서 계속 공부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본인이 이를 악물고 한 노력과 수고 덕분에 아들과 딸이 여기 현지 영어권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고생을 하기를 잘 했다고 생각하신답니다.
제가 생각해도, 토익의 리스닝과 리딩을 약 400점에서 8개월만에 혼자서 공부해서 800점을 받는 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개 한 사람을 본 일이 없습니다.

이 분은 말씀하십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늘 일이 바쁘고 출장도 많아서 아이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도 적었고, 아이들에게 아빠로서 이것저것 챙겨줄 기회도 없었는데, 여기서는, 아침에 아이들 학교까지 테워다 주고, 또 저녁에 학교에서 데려 오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아빠의 역할을 조금이나마 하고 있어서 가슴 뿌듯하시다고 합니다.

이제 올 8월 한국으로 돌아가시기까지 남은 3,4개월동안 영어공부도 하고, 가족과 함께 카나다 국내 여행도 많이 하실 생각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영어 덕분에 현지에서 이렇게 좋은 분과 만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또 이 독자분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도 이를 악물고 영어공부 죽어라고 한번 해 봅시다!!

Have a nice day!

카나다 오타와에서 2014년 4월 29일 김 윤태 드림

PS :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서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제 야후메일 ytkim5@yahoo.co.kr 로 메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