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6일

Diary (영어일기) - '미국에서 귀국한 지 8년이..' - 7/16(토)

Good morning all,
 
7월 16일, 아, 토요일 주말이다~!  아주 맑고, 조금은 시원한 바람도 있는 도쿄의 아침입니다.
영어 회화, Yes, you can!
 
김 연아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영어 PT
 
오늘 토요일 저녁 영어 교실에서는, 2018년 동계 올림픽위치를 위해,
김 연아선수가 발표한 영어 PT내용을 같이 보고, 내용을 이해해 봅시다.
 
It's hard to believe it's only been seven weeks since we met in Lausanne.
 
우리가 (IOC위원들과 연아선수가) 로잔에서 만난 지 7주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게
믿겨지지 않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간단한 영어일기 써 볼까요?

 

    [ Diary ] 영어 일기(9) 
 
Wednesday. May 11.
 
It's been almost eight years
since I came back from the States.
Wow, time flies!
 
5월 11일, 수요일
 
미국에서 귀국한 지 (지금까지) 거의 8년이
됐습니다. 와우~,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 단어 설명 >
 
* almost ; 거의
* the States ; the States of America 미합중국 (미국)
* Wow ; 와우~!
* Time flies ; 시간이 날라간다 (빨리 지나가다). 라는 영어 표현.
 
-> 여러분, 이번에 김연아 선수의 PT에서, 첫 인삿말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우리 (IOC 위원들과 연아선수가)가 로잔에서 만난 이후로 7주밖 안됐나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
   
  It's hard to believe it's only been seven weeks since we met in Lausanne.
 
-> 오늘은, It has been .... since....  표현을 공부해 봅시다.
 
     이표현은, ....한 지  (지금까지) 몇년/달/주 지났다 라는 표현을 말할때 아주 많이 쓰죠!
 
     It has been 7 weeks since I came to Japan.
                                                내가 일본에 온 지 (지금까지) 7주 지났다.
 
     It has been 7 months since I came to Seoul.
                                                내가 서울에 온 지 (지금까지) 7달 지났다.
 
     It has been 7 years since we got married.
                                                우리가 결혼한 지 7년 됐어요.
 
-> 여기서 꼭 알아두셔야 하는 것은, It's been .....since + 과거형..  을 쓴다는 것입니다.
  since 뒤에는 꼭 과거형으로 해서 나타냅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한지 (지금까지)시간이 지났다
  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꼭, 기억해 두세요. since 뒤에는...과거형......

-> 끝으로, 오늘은 박정희 시인님께서 보내주신 재미있는 시를 소개합니다.
 

   * 해피 버스데이 *

                               - 오   탁   번

 

시골 버스 정류장에서

할머니와 서양 아저씨가

읍내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시간이 제멋대로인 버스가

한참 후에 왔다

- 왔데이!

할머니가 말했다

할머니 말을 영어인 줄 알고

눈이 파란 아저씨가

오늘은 월요일이라고 대꾸했다

-먼데이!

버스를 보고 뭐냐고 묻는 줄 알고

할머니가 친절하게 말했다

- 버스데이!

오늘이 할머니의 생일이라고 생각한

서양 아저씨가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 해피 버스 데이 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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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번(吳鐸蕃, 1944~ ) 충북 제전태생으로 고대 영문과 및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

1967년 중앙일보에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 고대 명예교수,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

1987년 제12회 한국문학작가상, 1994년 동서문학상 1997년 정지용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음.

 

오탁번님의 시는 해학과 풍자를 통해 아주 재미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숨어있는 우리말을 찾아서 시를 쓰기로 유명한데

정말 기발한 생각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읽는이들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절로 짓게하기도 하고,

때론 폭소를 터트릴 만큼 그의 시는 마치 언어에 마술을 걸어 놓은 것 같습니다.

 

위의 시를 감상하시고,

마음의 뜰에 웃음꽃 하나 활짝 피었으면 좋겠네요. 

 
Have a nice weekend!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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